[광안리맛집] 광안리 분위기좋은 한우 소고기 규이치 후기

안녕하세요 음식사냥꾼입니다.

 

오늘은 광안리에서 제가 방문한 소고기집인 규이츠 후기입니다.

 

여기는 참 우연한 계기로 가게 갔습니다.

 

원래는 제가 묵은 숙소인 센트럴베이의 구로마쯔에서 철판구이를 먹으려다 라스트 오더 시간에 걸려서

 

주위 맛있는 소고기집을 찾다가 우연찮게 발견했거든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센트렐베이 호텔 뒤쪽입니다.

광안리 놀다가 가셔도 되지만

 

극한의 효율을 생각하신다면 금련산역에서 내리셔서 오시면 금방옵니다.

 

매장 입구는 이렇게생겼습니다.

 

계단올라가면 왼쪽에 술들이 있어서 분위기가 있어보입니다.

아래를 보는 경치는 이렇구요.

 

식당에 들어가니 예약을 물어보시는걸 보면 예약을 주로 하는식당같습니다.

 

저는 그냥 번개로 들어갔기에 일식집 같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한우집이라서 어릴때 미술책에서 본 소 그림도 배경으로 해두셨더라구요.

다들 뭔지 아시겠죠

미술시간에 잠을 안자셨다면 시험문제를 위해서도 모두 아는 이중섭 작가님의 소 그림입니다.

메뉴판은 슬라이드쇼로 하려고 하였으나 사진이 짤려서 좀 크지만 그냥 보여드립니다

저는 규이치 대표 모듬한판으로 안심 모듬 + 오늘의 부위 2종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여기는 특이한게 오늘의 부위에 따라 세트 이후로는 10% 할인해서 계산해주시더라구요.

 

자리에 앉고 나니 입가심으로 계란찜을 주십니다.

일식집에 가면 나오는 계란과 맛이 같습니다.

 

그리고 육회로 입맛을 살리기 위하여 준비해 주십니다.

사진으로보면 많지 않아 보이지만 2명이서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소고기 무국도 주십니다

 

여기 규이치는 그리고 좋은점이 고기를 다 구워주십니다.

이것이 저를 위한 불판입니다.

저기 은박지는 버섯입니다.

 

오늘 제가먹을 안심 + 등심 오늘의 부위입니다.

 

고기는 매우 신선한데 나중에보니 제가 앉은 뒤쪽에 고기 보관실에서 직접 잘라주시더라구요.

바로 여기입니다.

 

먹을 부위를 주문시 썰어서 가져다 주십니다.

 

고기를 시작하고 이제는 다 사진만 보여드립니다.

 

실은 직원분께서 고기굽기와 먹는방법 그리고 어떤 부위인지 다 설명해주시는데

 

몇일 지나니 다까먹어서.. 고기만 그냥 막 보여드립니다.

고기를 잘아시는 분들은 아마 다 아실겁니다 어떤부위인지.

허허..

일단 그냥 사진만 보고 고기는 이렇구나라고 생각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전에 고기 구워주시는 사진 하나 더 추가입니다.

 

그리고 마늘도 어느정도 구워지면 주십니다.

마늘이 노릇하게 구워져서 매운맛도 없고 전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다먹고 나면 가지를 구워주시는데요.

보통 가지라 함은 밥경찰이라서 제가 잘 안먹는데

특제 소스에다 구워주시는 밥시민정도는 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어서 고기를 200g 더 추가로 시켰습니다.

 

새우살과 꽃등심 먹고싶었지만 당일 다 소진되어 없어서

 

살치살이랑 토시살 주문하였습니다.

 

한우는 먹을때마다 신기한게 부위마다 맛이 달라서 신기합니다.

 

고기를 시키면서 저는 식사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된장찌개와 규이치 비빔면, 그리고 공기밥 시켰습니다.

비빔면은 살짝 생면같은 노란색 면이었으면서 양념장이 매우 독특했습니다.

 

저희가 먹는 쫄면이나 비빔면 맛이 아닌 수제 양념소스 맛이라 자극적이지 않고 좋았습니다.

 

된장찌개는 칼칼하니 고기와 밥 잘어울렸구요.

그렇게 한끼식사를 마치면 이렇게 직원분께서 후식 디저트를 가져다 주십니다

 

말차 아이스크림이구요 

 

이것 까지 먹으면 깔끔합니다.

 

자 이렇게 규이치 광안점 고기 먹어봤는데요

 

우연찮게 찾은 음식점인데 매우 맛잇게 잘먹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도 방문 할거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엄청나게 친절하시고 정말 늦은시간 만족했습니다.

 

광안리 특유의 시끄러운곳에서 이런곳을 찾아서 좋았습니다.

 

한번쯤 데이트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도 갔을때 다른손님분들 생일이셨는지 케이크도 드셨었거든요.

 

이만 마칩니다